[TV리포트=이혜미 기자] 하재숙 이준행 부부가 자가 보트를 타고 동해 가자미 낚시에 도전했다. 하재숙은 용왕의 딸다운 솜씨로 어복을 뽐냈다.
2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선 로맨틱 선상 낚시에 나선 하재숙 이준행 부부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준행 씨는 레저용 요트를 갖춘 투어 숍을 운영 중. 이날 부부는 다정하게 요트에 올라 동해 바다로 출항했다. 운전은 이준행 씨의 몫. 이에 ‘동상이몽’ 출연자들은 “선장님 같다” “멋지다”고 감탄했다.
이들은 동해 바다서 가자미를 잡을 예정. 필리핀에서 희귀한 고래상어를 영접하고, 동네 바다에서 거대 문어를 낚기도 했다는 하재숙은 “내가 어복이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나아가 “내겐 세 가지 복이 있다. 어복 인복 남편 복이다. 내가 복이 정말 많은 사람이다”라는 발언으로 이준행 씨를 웃게 했다.
그러면서도 “배하나 더 사도되나?”란 이준행 씨의 물음엔 “혼난다”고 냉정하게 일축했다. “남편이 배 욕심 장비 욕심 엔진 욕심이 너무 많다”고 토로도 했다.
이어 하재숙은 능숙한 솜씨로 시작부터 가자미를 낚으며 어복을 뽐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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