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침입자’가 25년 만에 만난 동생을 의심한다는 강렬한 스토리로 기대를 모은다.
‘침입자’는 실종됐던 동생 유진(송지효 분)이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뒤 가족들이 조금씩 변해가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오빠 서진(김무열 분)이 동생의 비밀을 쫓다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CGV페이스북에서 공개된 ‘서진의 시선’ 영상은 ‘과연 누가 침입자인가?’라는 영화의 관전 포인트를 색다르게 풀어냈다.
‘동생이 돌아온 뒤 많은 것이 바뀌었다’, ‘가족들 모두가 동생을 반기지만, 나는 어딘가 그녀가 낯설다’ 등 25년 만에 만난 동생을 대하는 ‘서진’의 속마음은 ‘유진’을 평안하던 집에 찾아 온 ‘침입자’처럼 느껴지게 한다.
동생이 돌아온 뒤 변해버린 가족들의 모습, 그리고 어딘가 섬뜩해 보이는 ‘유진’의 이면은 보는 이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며 영화의 서스펜스를 한층 끌어올린다.
‘침입자’는 5월 21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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