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홍지수 인턴기자] 방송인 김신영이 부캐릭터인 트로트 가수 ‘둘째이모 김다비’로 변신하면서 신곡 ‘주라주라’를 발매한다.
김신영 측은 28일 “김신영이 오는 5월 1일 ‘둘째이모 김다비’로 분해 소속사 대표 CEO 송은이에게 바치는 헌정곡 ‘주라주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가수 ‘둘째이모 김다비’는 김신영이 자신의 둘째 이모를 모티브로 만든 부캐릭터다. 이 시대 젊은이들을 대신해 쓴 소리를 하는 어른 캐릭터로, 새로운 매력 발산을 기대케 한다.
‘주라주라’는 정갈한 4박 킥 리듬에 리드미컬한 기타 라인이 더해져뉴트로트만의 감각을 극대화시킨 트로트곡이다. 생업에 종사하는 모든 직장인들의 고충과 애환, 바람을 간절하게 풀어낸 가사를 담았다.
‘주라주라’는 셀럽파이브의 ‘셀럽이 되고 싶어’, ‘안 본 눈 삽니다’ 등을 작사한 김신영이 이번에도 작사를 맡았다. 그룹 시적화자의 싱어송라이터 DOKO(도코)가 작곡과 프로듀싱을 맡아 기대감을 높였다.
김신영은 “‘주라주라’는 전국구 근로자 분들께 바치는 노래다. 18인조 대형 오케스트라를 섭외하고 싶었지만 시국이 시국인지라 조촐하게 작곡가 1인 소형 오케스트라로 자체 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신영은 “이 노래와 함께 가슴 속에 응어리진 애환을 노래로 풀어내라. 상사 앞에서 대놓고 흥겹게 부를 수 있는 노래다. 노래방 회식자리에서만 기분 좋고 다음 날부터 사장님 마주치기 불편해지는 노래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둘째이모 김다비의 ‘주라주라’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꼭 사장님 면전에서 불러달라”고 당부했다.
홍지수 인턴기자 jsfire120@tvreport.co.kr / 사진=미디어랩 시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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