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지 기자] 밴드 2Z(투지)가 ‘닥터’로 변신한다.
2Z 측은 지난 28일 공식 SNS를 통해 2번째 EP ‘노스트럼(Nostrum)’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게재하며 타이틀곡명 ‘닥터(Doctor)’를 공개했다.
데뷔곡부터 록 음악의 진수를 보여준 2Z(투지)는 ‘닥터’를 통해 한층 더 직설적인 화법으로 시원한 밴드 사운드를 들려줄 예정이다.
지난 1월 발표한 첫 번째 EP ‘위 투지:(WE Tuzi:)’ 이후 2Z가 4개월 만에 선보이는 2번째 EP ‘노스트럼’은 ‘성공할 가능성이 없어 보이는 처방’ 또는 ‘엉터리 약’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닥터’로 변신한 2Z는 이번 앨범을 통해 진심을 담은 음악이 세상을 치유할 수 있는 묘약이 될 거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소속사 GOGO2020(고고이공이공)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인 만큼 2Z의 음악이 조금이나마 대중에게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하며 기대를 높였다.
‘닥터’ 외에도 GOGO2020의 수장이자 정한종이 이끌던 밴드 V.E.I.L(베일)이 지난 2018년 발표했던 곡을 2Z만의 색깔로 리메이크한 ‘25’, ‘낫 배드(Not Bad)’가 이번 앨범에 수록된다. 오는 5월 5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민지 기자 kimyous16@tvreport.co.kr / 사진=GOGO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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