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지 기자] 그룹 마마무의 솔라가 첫 싱글 ‘스핏 잇 아웃(SPIT IT OUT)’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솔라는 지난 3일 SBS ‘인기가요’ 무대를 끝으로 11일간의 솔로 데뷔곡 ‘뱉어’ 공식 활동을 마감했다. 지난 23일 데뷔 첫 솔로 활동을 시작한 솔라는 ‘뱉어’로 국내외 차트에서 호성적을 기록하며 마마무의 리더답게 ‘믿듣맘무’의 저력을 과시했다.
자신의 열정을 뱉어낸 ‘스핏 잇 아웃’을 통해 솔로 뮤지션으로 도약한 솔라가 이번 활동으로 이룬 성과를 짚어봤다.
# 퍼포먼스 퀸
‘뱉어’의 환상적인 퍼포먼스는 높은 화제성을 자랑했다. 눈길을 사로잡은 인트로의 핑거팁 퍼포먼스를 비롯한 무대 위 화려하고 매혹적인 안무는 물론, 솔라의 뛰어난 라이브 실력은 ‘퍼포먼스 퀸’의 탄생을 알렸다.
여기에 네일팁, 고무장갑, 블랙립 등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무대로 보는 재미까지 선사하며 대중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 초동 여자 솔로 4위
솔라는 ‘스핏 잇 아웃’으로 역대 여자 솔로 초동 4위에 올랐다. 발매 첫 주에 7만 3천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막강한 화력을 보여줬다.
탄탄한 국내외 팬덤이 이뤄낸 고무적인 성과로, 그룹과 솔로 활동을 성공으로 이끈 K팝 대표 그룹 마마무의 진가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 열정 뱉어낸 파격 콘셉트
데뷔 6년 만의 첫 솔로 앨범인 만큼 솔라는 모든 열정을 쏟았다. 작사, 작곡에 참여한 것은 물론 앨범 콘셉트에도 적극 참여하며 가장 솔라다운 음악과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솔라는 ‘뱉어’를 통해 타인의 시선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이 하고 싶은 말과 행동을 거침없이 뱉어내라는 솔직 당당한 메시지를 담아낸 파격 콘셉트로 눈길을 끌었다.
걸그룹으로서는 이례적인 삭발 분장으로 진정성 있는 본연의 모습을 표현하는 등 자신감 넘치는 솔로 아티스트의 탄생을 알렸다.
휘인, 문별, 화사에 이어 마지막으로 솔로 데뷔에 나선 솔라는 훌륭한 성과를 이끌어내며, 마마무의 ‘따로 또 같이’ 전략에 방점을 찍었다.
김민지 기자 kimyous16@tvreport.co.kr / 사진=RB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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