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홍지수 인턴기자] 팝가수 저스틴 비버와 아리아나 그란데가 ‘코로나19’ 해결에 힘쓰고 있는 의료진을 돕기 위한 협업곡을 발매한다.
지난 1일(현지시간) 빌보드는 “저스틴 비버와 아리아나 그란데가 오는 8일 공동 싱글 ‘스턱 위드 유(Stuck with U)’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수익금 전액은 ‘퍼스트 리스폰더스(First Responders)’ 어린이 재단에 기부돼 ‘코로나19’에 맞서고 있는 의료진, 응급구조대원 등의 자녀들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저스틴 비버는 같은 날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가 마침내 해내서 무척 기대된다. 좋은 곡이다”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저스틴 비버와 아리아나 그란데의 이름이 적힌 문구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코로나19’ 사태로 자가 격리 중인 사람들의 모습을 연상케 하는 그림이 담겼다.
아리아나 그란데 또한 “이 일을 통해 큰 차이가 만들어지길 바란다”며 “이 협업을 통해 많은 분들이 행복하고 좋아해줬으면 한다. 이 소식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 팝가수의 선한 행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저스틴 비버와 아리아나 그란데는 소속사 유니버설뮤직이 진행한 ‘We’ve Got Your Covered(위브 갓 유어 커버드)’ 캠페인을 통해 재사용 가능한 면마스크를 출시한 바 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앞서 지난 3월 코로나19 확산 방지 정책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팬들을 도왔다.
홍지수 인턴기자 jsfire120@tvreport.co.kr / 사진=차이나포토프레스(CFP) 특약, 유니버설뮤직 제공, 저스틴 비버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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