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지 기자] 밴드 루시(LUCY)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싱글 ‘Dear.’로 리스너들에게 첫 인사를 건넨다.
루시의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4일 공식 SNS를 통해 ‘Dear.’ 트랙리스트를 공개해 지난해 JTBC ‘슈퍼밴드’ 준우승 이후 오랫동안 신곡을 기다려온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Dear.’는 리스너들에게 건네는 루시의 첫 인사이자 루시만의 특별한 음악 세계로 초대하는 편지의 의미를 담고 있다. 앞서 공개된 프롤로그 필름(Prologue Film)에서 환상의 세계 ‘루시 아일랜드’로 향하는 4명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리스너들에게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음악적 세계를 보여주고자 한다.
이번 싱글은 ‘Intro’와 타이틀곡 ‘개화’ 총 2곡으로 구성돼 있다. 타이틀곡 ‘개화’는 추운 겨울이 지나 꽃이 만개하는 개화를 알리는 루시만의 청량함과 따뜻함을 담은 노래로, 세상의 역경에 움츠린 사람들에게 따뜻한 봄 바람을 불어넣는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바이올린의 아름다운 선율과 리드미컬한 멜로디, 서정적인 가사와 목소리로 생기를 불어넣는 동시에 곡명 ‘개화’처럼 앞으로 만개할 루시의 포부도 느낄 수 있다.
루시의 첫 싱글 ‘Dear.’는 8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루시는 바이올리니스트 신예찬, 베이스 겸 프로듀서 조원상, 드럼 겸 보컬 신광일 그리고 보컬 최상엽으로 구성된 4인조 밴드다. ‘슈퍼밴드’ 출연 당시 음악성은 물론 악기 퍼포먼스로 무대 흡입력을 보여주며 큰 사랑을 받았다.
김민지 기자 kimyous16@tvreport.co.kr / 사진=미스틱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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