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지 기자] 멤버 문빈의 합류로 완전체 컴백한 그룹 아스트로가 새로운 매력 ‘파워 청량’을 선보였다.
4일 오후 6시 발매된 아스트로의 7번째 미니앨범 ‘GATEWAY’ 타이틀곡 ‘Knock(널 찾아가)’는 몽환, 청량, 강렬함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체인 팝 기반의 곡이다. 신비로운 느낌의 피아노와 기타 리프, 리듬감 넘치는 드럼과 아스트로의 목소리가 만나 다이나믹하면서도 부드러운 사운드를 완성했다.
지난 앨범 타이틀곡 ‘Blue Flame’이 ‘몽환 파탈’이었다면, ‘Knock’는 ‘파워 청량’으로 아스트로의 색다른 모습을 만나기에 충분하다. ‘청량’이라는 콘셉트 안에서도 매번 달라지는 아스트로의 무한한 성장과 변신이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널 찾아가 Knock Knock Knock / 늘 꿈꾸던 문을 열어 / 널 데려가 Up Up Up / 선명히 빛난 세상 그곳으로”, “맡겨봐 맡겨봐 널 / 시간을 거슬러 데려가 널 / 난 찾아가 Knock Knock Knock / 매일이 빛날 새로운 세계로” 등의 가사엔 방황하는 청춘들의 길잡이가 돼 또 다른 세상을 보여주고 싶다는 아스트로의 의지가 담겼다. 곡의 메시지 역시 한층 성숙해졌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 속 아스트로는 시·공간을 넘나드는 시간 여행자로 변신해 새로운 세계로의 항해를 펼친다. 아스트로의 남다른 비주얼과 섬세한 퍼포먼스는 물론, 감각적인 영상미 역시 눈길을 끈다. 후반부 멤버들이 모여 하나의 원이 되는 장면은 팬들에게 뭉클함을 선사할 전망이다.
아스트로의 7번째 미니앨범 ‘GATEWAY’엔 ‘Knock’를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됐다. 리드미컬한 멜로디와 청량한 신스 사운드의 조화로 화사한 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어반 힙합 ‘내 이름을 부를 때’, 피아노와 중독성 있는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팝 댄스 ‘SOMEBODY LIKE’, 팬들을 향한 마음을 담은 팝 발라드 ‘We Still’, 차분한 피아노 선율의 미디엄 템포 알앤비 ’12시간’, 현실에 지쳐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한 줄기 빛이 되어주고 싶다는 내용을 담은 멤버 진진의 자작곡 ‘빛이 돼줄게’까지, 각각 다른 분위기의 청량함을 만나볼 수 있다.
김민지 기자 kimyous16@tvreport.co.kr / 사진=아스트로 ‘Knock’ 뮤직비디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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