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홍지수 인턴기자] ‘미스터트롯’ 성빈이 ‘그 사람’을 발표하면서 정식 데뷔한다.
소속사 유니콘비세븐는 8일 “성빈이 이날 데뷔 앨범 ‘그 사람’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타이틀곡 ‘그 사람’은 자신을 홀로 키워준 아버지를 생각하며 만든 곡이다. 성빈은 어버이 날 아버지를 위해 뜻 깊은 선물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 사람’은 헤어진 연인을 다시 한번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담은 애절한 노랫말에 신나는 리듬, 쉬운 멜로디가 쏙쏙 귀에 박히는 트로트 곡이다. 성빈 특유의 매력적인 저음을 잘 살려 경쾌하다.
특히 ‘그 사람’은 가수 설운도가 작사, 작곡한 신곡이라 기대가 모아진다.
이어 수록된 ‘귀향’은 고향을 떠나 객지 생활을 하다, 다시 사랑하는 부모가 있는 고향에서 논밭을 갈며 소소한 행복을 누리며 사는 삶을 노래한 정통 트로트 곡이다.
성빈은 “어린 시절부터 꿈꾸어 트로트 가수가 됐다는 사실이 지금도 믿기지 않는다”며 “‘그 사람’의 성빈으로 더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꾸준히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성빈은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최윤하로 등장,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를 불렀다. 그는 동굴 보이스라는 애칭을 얻으며 눈길을 끌었다. 방송 후 성빈으로 개명했다.
홍지수 인턴기자 jsfire120@tvreport.co.kr / 사진=유니콘비세븐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