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김경화가 법조인을 꿈꾸는 우등생 딸들을 소개했다.
8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선 김경화가 의뢰인으로 출연해 모범생 두 딸의 교육고민을 털어놨다.
김경화는 MBC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뽀뽀뽀’ 19대 뽀미언니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약했다.
퇴사 후 MBC 프로그램에 처음 출연한다는 그는 “‘공부가 머니?’는 내게 정말 부담되는 방송인데 그럼에도 MBC라서 나오고 싶었다. 너무 창피하고 떨린다. 진정이 안 된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경화는 지난 2002년 결혼, 슬하에 두 딸 서연 서진 양을 두고 있다. 첫딸 서연 양은 중학교 3학년으로 목표대학은 서울대. 법조인을 꿈꾼다는 서연 양은 대치동에서 올A를 받을 정도로 학업 성적이 남다른 우등생이었다. 교과 성적과 논술로 받은 성적도 여러 개라고.
둘째 서진 양은 초등학교 6학년으로 서연 양 못지않은 모범생이었다. 이에 MC 신동엽은 “딸들이 저렇게 공부를 잘하는데 대체 무슨 고민이 있는 건가?”라며 웃었다.
김경화는 “나는 내가 공부했을 때밖에 모른다. 난 아직도 수학 정석의 천 단원을 행렬로 알고 있다”며 “이제 입시전략이 필요할 텐데 내가 그 부분을 전혀 모르니까 너무 고민이다”라고 털어놨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공부가 머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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