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홍지수 인턴기자] 배우 고준희가 악플러들과의 전쟁을 끝낸 소감을 밝혔다.
고준희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거없는 루머와의 긴 싸움이 끝났다”고 긴 글을 게재했다. 그는 “법에 대해 아무것도 몰라 감정적으로만, 바보같이 다 고소하겠다고 했던 저를 잘 잡아주신 변호사님께도 감사 인사 전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자신의 부모님과 소속사 식구들을 향해 “정말 너무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끝으로 “더 좋은 배우가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준희는 앞서 지난해 12월 각종 루머들을 양산한 악플러들을 대상으로 32건 정도 고소를 진행했다. 총 32명의 악플러 중 2명을 제외한 전원이 기소돼 처벌을 받았다.
최근 MBC 수목 미니시리즈 ‘꼰대인턴’ 출연을 앞두고 있다.
다음은 고준희 인스타그램 글 전문
근거없는 루머와의 긴 싸움이 끝났습니다. 법에 대해 아무것도 몰라 감정적으로만, 바보같이 다 고소하겠다고 했던 저를 잘 잡아주신 변호사님께도 감사 인사 전합니다.
“끝까지 저를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신 기자님들 감사합니다!”
영원한 내 편 엄마, 아빠. 조금이라도 제가 아프다고 하면 죽, 생강청까지 직접 만들어 건강까지 챙겨주시는 황지선 대표님과 회사 식구들 부사장님, 고유정 부장님, 서 PD님. 정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더 좋은 배우가 되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홍지수 인턴기자 jsfire120@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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