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주 기자] 11일 현역 입대한 그룹 비투비의 육성재가 ‘쌍갑포차’를 방문할 예비 시청자들을 위한 마지막 영상 편지를 남겼다.
JTBC 새 수목드라마 ‘쌍갑포차’ 측은 이날 육성재가 마지막으로 남긴 ‘강배의 입대 전 편지’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극 중 육성재는 몸이 닿으면 저 깊이 꽁꽁 숨겼던 비밀과 사연을 술술 털어놓게 되는 특이체질을 가진 포차 알바생 한강배 역을 연기한다.
영상에서 한강배로 분한 육성재는 신승훈의 ‘아이 빌리브(I Believe)’를 배경으로, 쌍갑포차 테이블에 홀로 앉아 “우리 쌍갑포차는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매일 출근하자마자 오뎅꼬치 20개를 끼워야 되고요. 가끔 이모님이 눈치 주면 손님 몸에 자연스럽게 닿아야 되고요. 제가 속마음을 다 들어야 되거든요”라며 아르바이트를 추억했다.
육성재는 “정말 보람찬 건 쌍갑주를 마시면 손님들의 꿈에 들어가서 아픔과 한을 풀어줄 수 있어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제일 중요한 건데 우리 ‘쌍갑포차’ 5월 20일 수요일부터 JTBC 드라마에 나와요”라며 시청을 당부했다.
‘쌍갑포차’는 신비한 포장마차의 까칠한 이모님과 순수청년 알바생이 손님들의 꿈속에 들어가 맺힌 한을 풀어주는 판타지 카운슬링 드라마. 오는 20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김민주 기자 minju0704@tvreport.co.kr /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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