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주 기자] 배우 남윤수가 자신의 롤모델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꼽으며 “색다르고 도전적인 연기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남윤수는 12일 오전 화상으로 진행된 넷플릭스 ‘인간수업’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디카프리오는 스타로 남아있지 않고, 도전적인 캐릭터를 많이 연기했다. 그런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랑하는 연인이 있는데, 이들을 괴롭히고 갈라놓는 살짝 나쁜 캐릭터를 맡아보고 싶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남윤수는 “이번 작품에서 여자친구가 있었고, (이전에) 짝사랑하는 역할도 해봤다. 이제 사랑하는 연인을 방해하고, 빼앗아 내 연인으로 만드는 사람들이 보기 싫어하는 캐릭터를 해보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내비쳤다.
‘인간수업’은 돈을 벌기 위해 죄책감 없이 범죄의 길을 선택한 고등학생들이 그로 인해 돌이킬 수 없이 혹독한 대가를 치르는 과정을 그린 작품. 지난달 29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김민주 기자 minju0704@tvreport.co.kr / 사진=넷플릭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