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주 기자] 내기 골프 의혹에 휩싸여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차태현이 “올바르지 못한 행동때문에 많은 분에게 실망을 안겨드린 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차태현은 12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OCN 드라마틱 시네마 ‘번외수사’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이번 일을 통해 바른 생각과 바른 행동을 하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고개숙였다.
‘번외수사’를 통해 1년 만에 복귀하는 차태현은 “반성도 많이 하고, 후회도 많이 한 시간이었다”면서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말했다.
‘번외수사’는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범인 잡는 꼴통 형사와 한 방을 노리는 열혈 PD를 앞세운 다섯 아웃사이더들의 범죄소탕 오락액션을 그린 작품. 오는 23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한편 차태현은 지난해 3월 수백만 원대 내기 골프 의혹을 받아 출연 중이던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김민주 기자 minju0704@tvreport.co.kr / 사진=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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