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주 기자] ‘야식남녀’ 정일우가 힐링 셰프로 변신, 나만 알고 싶은 맛집 비스트로(Bistro)에 시청자들을 초대한다.
13일 JTBC 새 월화드라마 ‘야식남녀’ 측은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셰프와 하루를 위로해주는 요리가 있는 공간”이라는 박진성(정일우 분)의 메시지와 함께 비스트로를 소개했다.
고단한 하루 끝에 허기가 지는 날 사람들이 찾는 심야식당이 바로 박진성의 비스트로다. 오늘 하루가 즐겁거나 행복하지 않았더라도 아주 잠깐 ‘안주는 뭐가 나오지?’라고 설레길 바라는 진성의 마음이 담긴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 계약직으로 일하고 있는 김아진(강지영 분) PD 또한 지치고 힘든 날이면 비스트로로 향한다. 주종만 고르면 입맛과 기분에 꼭 맞는 서프라이즈 야식으로 생채기 난 마음까지 어루만져주는 비스트로는 아진만의 아지트가 된다.
두 사람의 예측할 수 없었던 로맨스 역시 이렇게 비스트로와 함께 시작된다.
비스트로는 두 사람의 만남을 매개할 뿐 아니라 서로를 더욱 깊게 이해하게 하고 얽히고설킨 삼각로맨스를 피워내는 공간이기도 하다. 진성은 단골인 아진이 ‘야식남녀’라는 TV 예능 프로그램의 호스트 셰프를 구한다는 말에 오디션을 보게 되고, 이를 통해 천재 디자이너 강태완(이학주 분)과도 만나게 된다.
제작진은 “진성의 비스트로는 시청자들 또한 하루의 모든 시름을 내려놓고 편하게 웃고 즐길 수 있는 아지트가 되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야식남녀’는 셰프 진성, 열혈 피디 아진, 잘나가는 디자이너 태완의 알고 보니 경로 이탈 삼각 로맨스를 그린 작품. 오는 25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김민주 기자 minju0704@tvreport.co.kr / 사진=헬로콘텐츠, S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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