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주 기자] 가수 산다라박과 태진아가 ‘저녁 같이 드실래요’ 특별출연으로 배우 송승헌 서지혜 등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MBC 새 월화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 측은 15일 이같이 알리며 남다른 활약을 예고했다.
먼저 산다라박은 극 중 음식 심리 전문 정신과 의사인 김해경(송승헌 분)을 비밀스럽게 찾아온 환자로 등장한다. 아름다운 외모 뒤, 거식증의 아픔을 지닌 그녀가 김해경과의 만남으로 어떤 변화를 맞이하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태진아는 트로트 제왕의 카리스마를 뽐내는 가수 태진아로 출연한다. 천연덕스러운 면모로 극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특히 극 중 김해경과 우도희(서지혜 분)의 관계에 특별한 연결고리 역할로도 활약한다.
또한 배우 김원해는 극중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아픔을 가진 캐릭터로 특별출연한다. 그동안 신스틸러 역할을 해왔던 김원해가 눈시울을 붉힐 내면 연기를 펼친다고 해 숨겨진 사연에 관심이 쏠린다.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이별의 상처와 홀로(Alone) 문화로 인해 사랑 감정이 퇴화된 두 남녀가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썸 타듯 서로의 매력에 빠지게 되는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 오는 25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김민주 기자 minju0704@tvreport.co.kr / 사진=빅토리콘텐츠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