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주 기자] 개그맨 박성광이 전(前) 매니저 임송이 보낸 “스승의 날인데, 오빠가 가장 많이 생각난다”는 메시지에 감동했다.
박성광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스승의 날 감동”이라는 글과 함께 임송으로부터 받은 메시지를 캡처해 공개했다.
해당 메시지에서 임송은 “언제나 항상 감사하고 죄송한 일들이 많다”고 고마움과 미안함을 동시에 표했다. 이어 “‘동상이몽’도 너무 재밌고 앞으로 좋은 일만 많이 있으셨으면 좋겠다. 저도 제 자리에서 열심히 하며 있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임송은 “기회가 된다면 더 좋은 매니저가 돼 드리고 싶다. 기회 꼭 만들어보자”고 바람을 드러내며 “항상 감사드린다”고 거듭 강조했다.
박성광과 임송은 스타와 매니저의 일상을 보여주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함께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임송은 건강상의 이유로 매니저 일을 그만뒀고, 해당 프로그램에서도 하차했다.
최근 임송은 건강을 회복, 다른 회사를 통해 매니저로 복귀했으며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활동하고 있다.
한편 박성광은 오는 8월 배우로 활동했던 이솔이 씨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 결혼 준비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김민주 기자 minju0704@tvreport.co.kr / 사진=박성광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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