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지 기자] 가수 영탁이 ‘선을 넘는 녀석들’ 왕의 남자 특집에 출격한다.
오는 17일 오후 9시 5분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왕의 남자 특집에 정조가 ‘픽’한 다산 정약용의 흔적을 따라가는 여정이 담기는 가운데, 국민들이 ‘픽’한 영탁과 김세정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설민석,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는 대세 트롯맨 영탁의 깜짝 등장에 ‘네가 왜 거기서 나와’를 동시에 부르며 격한 환영 인사를 나눈다. 영탁은 ‘미스터트롯’의 ‘찐팬’이었던 김세정과 서로의 노래를 바꿔 부르며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자랑한다.
설민석은 “두 분을 모신 이유를 알겠다”며 정약용과 영탁, 김세정의 공통점을 발견한다. 조선 최고 실학자로 알려진 정약용은 사실 뛰어난 능력과는 별개로 시험 운은 따라주지 않았다고. 계속해서 과거 시험에 낙방했고 5수 만에 합격을 받아냈다고 한다.
영탁과 김세정 역시 오랜 무명 시절과 힘든 연습생 생활을 견딘 끝에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빛을 본 스타들로 유명하다. 뜻밖의 연결고리를 찾은 영탁과 김세정은 정약용의 이야기에 더욱 몰입해 깊이 빠져든다는 전언이다.
아울러 영탁이 자신의 원래 꿈과 위기를 겪고 트로트 가수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털어놓는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김민지 기자 kimyous16@tvreport.co.kr / 사진=’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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