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홍지수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28번째 생일을 맞아 팬클럽과 약 1억 원을 기부하면서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16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5월 16일인 오늘 아이유 생일을 맞이해 아이유가 유애나(팬클럽명)와 세상에 따뜻함을 나눴다”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증서와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 기부증서로 각각 5천160만 원을 기부했다. 후원자명은 아이유와 팬클럽 이름을 합친 ‘아이유애나’이며 금액은 아이유 생일인 5월 16일을 고려해 맞춘 듯하다.
글에서 이담엔터는 “침체된 사회 분위기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닿는 손길들도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같은 뜻을 나눠 가진 아이유와 유애나의 이름처럼 몸이 멀리 있는 이 시기에도 마음은 늘 가깝게”라고 덧붙였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감동이다” “덕분에 따뜻해졌다” “아이유는 정말 천사” 등 반응을 보였다.
홍지수 기자 jsfire120@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이담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