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유인영이 “마흔 전에는 결혼을 하고 싶다”며 결혼의 꿈을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선 유인영이 스페셜MC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유인영은 1984년생으로 37세의 골드미스다. 그는 “난 정말 36살 전까지 결혼을 하고 싶었다. 이미 늦었으니까 마흔 전에는 하고 싶다고 조금 올렸다”고 답했다.
선호하는 시어머니 상이 있느냐는 질문엔 “어릴 땐 ‘시어머니들과 어떻게 친하게 지내겠어. 난 어려워서 못해’란 생각을 했었다”라고 답했다.
유인영은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그 사람의 행동을 따라하는 습관이 있다고. 그는 “말투부터 먼저 따라간다. 좋아하니까 그 사람의 하나하나를 따라하는 거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만약 남자가 사투리를 쓰면 나도 사투리를 쓴다”는 고백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유인영은 또 “부모님에게 물려받은 좋은 유전자가 있나?”란 질문에 “우리 어머니가 정말 부지런하시다. 나도 그 점을 닮은 게 일하고 들어와서 편하게 쉬고 싶고 늦잠도 자고 싶은데 뭔가를 해야지 마음이 편하다”라고 답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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