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주 기자] ‘장르만 코미디’ 개그맨 유세윤과 안영미가 ‘부부의 세계’를 재해석, 파격적인 패러디의 끝을 선보인다.
21일 JTBC ‘장르만 코미디’ 측은 유세윤 안영미가 출연하는 숏폼드라마 ‘쀼의 세계’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유세윤과 안영미는 JTBC ‘부부의 세계’의 이태오(박해준 분) 지선우(김희애 분)로 변신해 절정의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먼저 안영미는 단발머리부터 슬립 원피스, 미세한 표정에 이르기까지 극중 지선우의 모습을 완벽히 표현해 눈길을 끈다. 이어 극중 이태오와 지선우 사이 균열의 시발점이 됐던 파란 목도리를 착용한 안영미와 의미심장한 미소를 띤 유세윤의 모습이 파국을 예상케 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지난 16일 실제 ‘부부의 세계’ 세트장에서 진행된 ‘쀼의 세계’ 촬영은 동일한 공간, 다른 느낌으로 현장 스태프들의 폭소를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유세윤과 안영미는 원작에 대한 철저한 연구를 바탕으로 완벽에 가까운 싱크로율을 보여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제작진은 “‘장르만 코미디’는 ‘쀼의 세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와 콜라보레이션한 숏폼드라마로 구성된다. 드라마, 예능, 음악 등 다양하게 확장된 코미디들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올 여름 뜨겁고 새로운 웃음을 책임질 ‘장르만 코미디’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장르만 코미디’는 웹툰, 드라마, 예능, 음악 등 다양한 장르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코미디의 확장성을 추구하는 프로그램. 오는 7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민주 기자 minju0704@tvreport.co.kr /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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