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현민 기자] MBC ‘꼰대인턴’, JTBC ‘쌍갑포차’ 시청률이 동반 하락했다.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TV조선 ‘사랑의 콜센터’의 시청률의 벽은 예상대로 높았다.
22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꼰대인턴’은 4.7%를 기록했다. 첫회 6.5%보다 1.8%포인트 하락한 것. ‘쌍갑포차’ 역시 1.9%(유료플랫폼 기준)를 기록하며 첫 회 3.6%보다 절반 정도가 됐다.
반면 ‘슬기로운 의사생활’ 11회는 13.1%를 기록하며 또 다시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다음주가 종영이고, 캐릭터 러브라인에 극적인 전개가 가미된 점을 감안하면 12회 시청률 역시 오를 가능성이 짙다. 현재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꼰대인턴’과 방영시간대가 대부분 겹친다.
‘사랑의 콜센터’는 0.9%포인트 소폭하락했으나 시청률 21.2%를 기록했다. 방영시간이 오후 10시이기에, 오후 9시 30분 시작하는 ‘쌍갑포차’의 후반부와 시간대가 중복된다.
때문에 ‘꼰대인턴’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1이 종영하는 다음주가 고비로 이후부터는 tvN의 후속 편성에 따라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쌍갑포차’는 현상태로 수목 시청률 변동이 반복될 것으로 분석된다.
박현민 기자 gato@tvreport.co.kr / 사진=tvN, TV조선, MBC,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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