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주 기자]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에 출연하는 배우 김지석이 상대 배우 한예리에게 생일 선물로 완도산 전복을 받았다고 깜짝 고백했다.
김지석은 27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tvN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이하 ‘가족입니다’) 제작발표회에서 “한 달 전 내 생일이었는데, 예리 씨가 완도에서 자연산 전복 2kg을 선물해줬다. 살면서 생일 선물로 전복을 처음 받아봤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건강까지 생각해준 예리 씨에게 감사하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석은 극 중 한예리의 남사친 캐릭터를 맡아 호흡을 맞춘다. 한예리와의 연기 호흡에 대해 김지석은 “예리 씨가 NG를 내도 사랑스럽고 매력적이었다. 현장이 기가 막히게 잘 돌아간다”고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짐작케 했다.
이에 한예리 역시 “배려를 많이 해주는 선배다. 처음 연기하자마자 느낌이 너무 좋다고 생각했다”고 김지석을 극찬했다.
‘가족입니다’는 가족 같은 타인, 타인 같은 가족이 오해를 극복하고 이해하게 되는 과정을 담은 이야기. 오는 6월 1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김민주 기자 minju0704@tvreport.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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