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석재현 기자] 배우 박기웅이 ‘꼰대인턴’ OST에 참여한 가수 영탁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박기웅이 28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 한 카페에서 열린 MBC ‘꼰대인턴’ 기자간담회에서 “영탁 씨와 고향 형 동생 사이다. 데뷔 전부터 알고 지냈으며, 각자 가수와 배우를 꿈꿔왔다”고 말했다.
이어 “나중에 서로 잘되서 만나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엊그제 촬영하면서 재회했다. 뭉클하게 다가왔다”고 기뻐했다.
또 첫방송부터 ‘꼰대인턴’이 동시간대 1위를 찍은 소감도 들을 수 있었다. 박기웅은 “많은 분들 덕분에 기분좋게 1위로 출발했다”며 “현장 분위기가 정말 좋다. 손꼽을 정도로 좋은 작품이고 (메시지가) 잘 전달되는 것 같다”고 남겼다.
‘꼰대인턴’은 최악의 꼰대 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게 된 남자의 통쾌한 갑을체인지 복수극이자 시니어 인턴의 잔혹 일터 사수기를 그린 코믹 오피스물이다.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스튜디오HIM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