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김응수가 5년 전 악행을 그대로 돌려받았다. 어린 상사에게 기획안을 빼앗기고 속 앓이를 한 것.
28일 방송된 MBC ‘꼰대인턴’에선 만식(김응수 분)의 수난기가 그려졌다.
이날 만식은 새 아이템으로 황태 라면을 선보이나 대리 동근(고건한 분)에게 기획안을 빼앗기는 수모를 겪었다.
이에 만식은 “이러기에요, 진짜? 미치고 팔짝 뛰겠네”라며 격앙되게 반응하나 동근은 “지금 미치고 팔짝 뛸 사람이 누군데?”라고 뻔뻔하게 응수했다.
일부 팀원들은 해당 아이템이 만식의 아이디어임을 알고도 끝내 만식을 외면했다.
분노한 만식은 점심식사도 거르고 사무실에 틀어박혀 화를 식혔다. 잔뜩 삐친 만식에 열찬(박해진 분)은 “밥은 먹었습니까?”라 물으면서도 “먹든지 말든지”라 차갑게 덧붙였다.
이에 만식은 “황태 콩나물 내 거란 말이야!”라고 토해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꼰대인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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