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조은숙이 다재다능한 우등생 딸을 소개하곤 “아이가 공부 욕심이 많은 게 걱정”이라며 고민을 밝혔다.
29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선 조은숙이 의뢰인으로 출연해 사랑스러운 세 딸을 소개했다.
조은숙은 지난 2005년 결혼해 슬하에 세 딸을 두고 있다. 그 중에서도 첫째 딸 박윤 양은 중1로 다재다능한 우등생.
막힘없이 영어 원서를 읽는 박윤 양을 보며 조은숙은 “우리 애들이 이상하다”며 웃었다.
둘째 혜민 양은 남다른 친화력의 사랑스러운 공주님. 조은숙을 닮아 그림에 재능이 있다는 막내 혜랑 양은 수줍은 미소로 ‘공부가 머니?’ 출연자들을 웃게 했다. 이에 조은숙의 남편 박덕균 씨는 “세 딸이 나를 닮아 끼가 많다”며 딸 바보 아빠의 면면을 뽐냈다.
행복한 딸 부잣집의 일상. 조은숙은 “큰 애한테 공부하란 말을 한 적이 거의 없다. 스스로 욕심이 많다.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스트레스를 받을 정도다. 난 그게 너무 힘들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공부가 머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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