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하리수가 ‘TV는 사랑을 싣고’를 통해 옛 은사를 찾았다.
29일 방송된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선 하리수가 출연해 고교시절 은사와 해후했다.
하리수는 지난 2001년 모교 공연으로 큰 화제를 모은 바. 하리수의 모교는 남고였으나 하리수 졸업 후 남녀공학으로 바뀌었다.
하리수는 “학교 축제에서 노래를 한다는 게 떨리기보다 뿌듯했다”고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이날 하리수가 찾으려고 한 인연은 고교시절 은사 전창익 선생님이다. 26년 만에 재회. 백발의 은사를 보며 하리수는 눈물을 글썽였다.
전 선생님은 “하리수가 처음 TV에 나왔을 때 제자라는 걸 알아봤나?”란 질문에 “처음엔 몰랐다. 나중에 지인을 통해 알게 됐다. 떳떳하게 내 제자라고 했다. 학생 땐 더 예뻤다고, 우등생이라고 했다”고 답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는 사랑을 싣고’ 방송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