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프로듀서 단디가 지인 여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단디는 ‘귀요미 송’의 작곡가로 유명세를 탔다.
10일, 서울동부지검은 지난 달 29일 성폭행 혐의로 구속 기소된 단디를 구속 상태로 서울 동부 지방법원으로 넘겼다.
단디는 지난 4월초 여성지인 B씨의 집에서 술을 마시다 잠이든 B씨의 여동생 C씨를 성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혐의를 부인하던 단디는 DNA 검사로 덜미가 잡혔다.
단디는 SD엔터테인먼트 소속의 프로듀서로 ‘귀요미 송’ 외에도 김종민의 ‘살리고 달리고’ 배드키즈의 ‘귓방망이’ 등을 작곡했다. 단디는 현재 SD엔터테인먼트에서 퇴사한 상태다.
이날 단디가 지난 1월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참가했던 사실이 추가로 알려진 가운데 ‘미스터트롯’ 측은 단디의 출연 영상을 삭제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조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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