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특유의 표정과 재치 있는 입답의 소유자 유병재. 2019년 10월 유병재의 유튜브 채널에는 ‘유병재 최초 키 공개!!! 제 키는 정확히..’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조회 수 13만을 기록하고 있다. 유병재는 자신이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가 “너 도대체 키가 몇이냐?”였다고 털어놨다.
“저는 예전부터 162cm입니다”라고 유병재는 키를 공개했다. 이 수치는 병무청에서 신체검사 받을 때 나온 수치라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웃기려고 줄인 거 아니냐?’ 혹은 ‘더 늘린 거 아니냐?’ 라고 질문이 끊이질 않아 직접 자료(?)를 들고 영상을 찍게 됐다고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저하고 양세형 씨랑 찍은 사진이고요. 저보다 양세형 씨가 훨씬 키가 큽니다”
동료 연예인들과 신장 비교 검증에 들어간 유병재. 그는 이어서 “양세형 씨와 장도연 씨입니다. 장도연 씨가 훨씬 더 큰 게 느껴지시죠?”라고 말했다. 이미 표정은 침울한 상태.
다음 자료에는 장도연과 샤이니 민호를 비교한 사진도 등장했다. 민호 역시 장도연 보다 키가 훨씬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샤이니 민호와 정우성의 비교 사진도 나온다. 정우성 역시 민호 보다 훨씬 큰 키임을 보여준다.
유병재의 신장 관련 자료는 키가 점점 더 커지는 규칙(?)으로 구성되어 있다. 차승원, 전 농구선수 이승준, 서장훈과 샤킬 오닐까지 소환됐다.
마지막으로 소개된 사람은 중국의 전 농구선수 ‘야오밍’. 유병재는 “야오밍 선수의 신장이 228cm, 229cm 정도로 제가 알고 있어요”라며 자신과 야오밍의 비교 사진을 보게 되는데…
결과는 불과 ’89cm’. 물론 사진을 그대로 옮긴 탓에 수치가 정확하지는 않았다. 유병재는 특유의 어이없는 표정으로 웃음을 터지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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