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팬들과 소통 어디까지 할 수 있을까?’ 마마무 솔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솔라시도 solarsido)에 ‘저의 최애 잠옷들 같이 보실래요~?’ 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었다.
2019년 12월 업데이트한 해당 영상은 조회 수 41만을 기록했다. 이 영상은 평소 팬들이 궁금해 하던 잠옷 공개 라는 콘텐츠로 진행됐다.
솔라는 “평소에 밖에 잘 안 나가기 때문에 잠옷을 굉장히 많이 입어요”라고 말하며 엄선된 10가지 잠옷을 소개했다.
솔라는 면 재질의 잠옷과 말랑말랑한 느낌의 잠옷을 제일 좋아한다고 털어놨다. 잠옷에 캐릭터가 많은데 “딱히 캐릭터를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지만 영상에서는 그렇게 비치게 됐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어서 공개한 잠옷은 초등학교 때 나 입을 법한 ‘레이스 달린 잠옷’. 이 잠옷을 보며 “엄마랑 같이 동네에서 사러 갔던 느낌”이라며 포인트는 ‘레이스’라고 소개했다. 최애 잠옷은 아니라고 말했는데 이유는 ‘실크 재질’이기 때문이라고.
화제를 모았던 잠옷은 바로 유명한 ‘짱구’ 잠옷. 이 잠옷에는 슬픈 사연이 있다고 했다.
‘나 혼자 산다’라는 프로그램을 하니까 마마무 멤버들끼리 파자마를 맞추자, 파티를 하자고 얘기가 나왔다는 것. 그래서 ‘최애’ 잠옷 중 하나인 ‘짱구’ 잠옷을 입고 갔다는데…
하지만 마마무 멤버들은 모두 사복을 입고 있었다고. 결국 솔라 혼자 잠옷을 입고 갔다는 슬픈 사연이 있다고 숨겨진 이야기를 들려줬다.
솔라는 ‘빅토리아 시크릿’ 잠옷도 소개했다. 몇 년 전 마마무 다 같이 선물을 받은 잠옷인데 멤버들이 다 두 개씩 받았다고.
“잠옷을 입는데 뽐내야 할 때 있잖아요. 예를 들면 친구네 집에 가서 잘 때 입으면 짱”이라고 솔라는 말했다.
마지막으로 소개된 잠옷은 ‘평상복’ 같은 잠옷. “예전에 2박 3일 정도 급하게 부산에 내려가게 되었는데 짐도 못 챙겨갔다”면서 “홈플러스에서 5천 원 주고 산 바지”라고 소개했다. “잠옷은 편한게 최고”라는 것이 솔라의 결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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