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해먹’에 의지해 공중에서 동작을 취하는 ‘플라잉 요가’. 다이어트나 몸매 관리를 위한 것도 있지만 최근엔 척추나 허리 등 통증 치료를 목적으로 플라잉 요가를 찾는 사람들도 많다.
특히 플라잉 요가를 하는 스타들도 늘고 있는 상황. 유튜브 채널 ‘티캐스트 tcast’에는 ‘(임보라 이수민) 플라잉 요가 하러 가서 바닥 청소해 준 수민이ㅠ.ㅠㅎ’ 라는 영상이 있다.
임보라와 이수민의 플라잉 요가 체험기를 담고 있다. 2019년 11월에 공개된 이 영상은 조회수 36만을 기록 중이다. 과연 두사람의 플라잉 요가 실력은 어느 정도였을까.
‘플라잉 요가’샵에 도착한 임보라와 이수민. ‘우아하고 고상하게’ 플라잉 요가를 시작하지만 상상은 현실과 달랐다? 요가 선생님의 너무나 자연스러운 동작이 두 사람을 충격과 공포(?)에 빠뜨린 것.
급기야 임보라는 “이걸 어떻게 해!”라는 말을 내뱉을 정도로 격한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별다른 동작을 취하지 못하자 선생님이 직접 도와줘 자세를 취하게 된다.
이수민 역시 선생님의 도움으로 동작 취하기에 성공한다. 하지만 이내 밀려오는 고통과 공포를 이겨내기에는 시간이 필요해 보였다. 이수민은 아무렇지 않게 동작을 취하는 임보라를 부러워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임보라와 이수민은 플라잉 요가 동작을 취하는 와중에 머리카락이 계속 바닥에 쓸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수민은 “제가 저기 바닥 쓸고 왔거든요, 빗자루인 줄 알았어요”라고 털어놔 웃음을 유발했다.
‘인생 샷’을 건질 수 있는 자세도 등장했다. 임보라는 걱정이 무색할 정도로 한 번에 성공한다. 반면 이수민은 밀려오는 고통에 비명을 지르며 결국 바닥으로 추락했다. ‘영덕대게 같았다’라고 말하며 울분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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