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트로트가수 임영웅이 전원생활을 꿈꾸는 가족을 위해 포천 단독주택을 소개했다.
21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선 임영웅 김희재가 인턴코디로 출연해 경기북부 단독주택 찾기에 나섰다.
복 팀의 인턴코디로 나선 임영웅은 스스로를 포천의 아들이라 칭하며 “초등학교 4학년 이후로 쭉 포천에서 살았다”고 밝혔다. “‘포’천은 ‘천’국이다”라는 이행시로 센스도 뽐냈다.
이에 맞서 김희재는 “난 의정부에서 1년간 사춘기를 보냈다”고 덧붙이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임영웅이 소개한 경기북부 단독주택은 ‘포천 히어로’ 집이다. 공원을 방불케 하는 푸른 조경의 뒷마당에 출연자들은 일제히 감탄을 쏟아냈다. 정원 한편엔 텃밭도 존재했다.
실버와 화이트 인테리어로 세련미를 더한 거실은 높은 층고로 개방감을 살린 구조. 통 창으론 푸른 뷰를 한껏 담았다. 주방은 다용도실을, 침실은 드레스룸을 갖춰 편의성도 더했다.
2층은 두 개의 방과 화장실을 갖춘 공간. 넓은 2층 침실엔 에어컨과 붙박이장이 기본 옵션으로 갖춰져 있었다.
암막커튼 너머론 마당을 품은 발코니가 있어 탄성을 자아냈다. 이에 복 팀 멤버들은 승리를 확신했다.
관건은 가격. 이 집의 매매가는 4억 원으로 의뢰인의 예산에서 무려 1억 5천만 원을 세이브 했다.
독립 전까지 포천에서 살았다는 임영웅은 “포천은 보시다시피 전원생활이 가능한 곳이다. 무엇보다 가족들과 갈만한 곳이 많고 먹거리도 많다”며 포천예찬론을 폈다.
이어 의정부 ‘쇼! 계단중심’ 집이 소개됐다. 파스텔 톤의 인테리어로 포근함을 더한 이 집은 모든 것이 특 대형.
특히나 메인 침실은 운동장을 방불케 하는 사이즈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붐은 “임영웅의 마음 같다. 굉장히 넓다”란 발언으로 출연자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구해줘! 홈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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