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오줌소동’으로 ‘미스터트롯’에서 탈락한 트로트가수 이찬성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통해 실력발휘에 나섰다.
22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선 이찬성이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이찬성은 2년차 트로트가수. 지난 1월 TV조선 ‘미스터트롯’에 도전장을 냈던 이찬성은 소변 때문에 예선 탈락하는 아픔을 겪었다.
그는 “무대를 앞두고 화장실을 오래 참았다. 그래서 실력발휘를 제대로 못했다. 곧 차례가 온다고 해서 계속 버티다가 눈물을 흘렸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배에 힘을 줘서 노래해야 하는데 그랬다간 일이 날 것 같았다”며 아찔했던 기억을 전했다.
이날 이찬성은 나훈아의 ‘갈무리’를 노래하며 실력발휘에 성공했다. 이에 서장훈은 “잘한다. 인상도 좋고 잘 될 것 같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도 서장훈은 “요즘 다른 프로그램에서 트로트만 8주 연속으로 듣고 있다. 솔직히 거기 나온 가수들의 실력을 비교하면 오줌이 아니었더라고”라며 말을 줄였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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