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연예인보다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는 사람들, 바로 영국의 왕실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중에서도 예쁘고 기품 넘치는 왕실의 맏손주 며느리, 케이트 미들턴은 영국, 나아가 전 세계 여성들의 패션 아이콘이기도 하죠.
케이트 미들턴은 2011년 영국의 왕위 계승 서열 2위인 윌리엄 왕세손과 세기의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무려 9년 전이지만 케이트 미들턴이 입었던 웨딩드레스, 티아라 등은 지금까지도 웨딩 패션 업계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며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케이트 미들턴은 왕실 일원으로서 단정한 옷을 입고 대중들 앞에 설 일이 많은데요. 자연스럽게 올림머리나 단정한 헤어스타일을 선보이며 웨딩 헤어로도 손색없는 스타일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커플♥스토리에서는 케이트 미들턴의 본식 웨딩 헤어, 그리고 웨딩 헤어에서 참고할만한 헤어 스타일을 소개합니다.
케이트 미들턴의 웨딩 헤어는 리차드 워드 살롱(Richard Ward Salon)의 헤어 디자이너 제임스 프라이스(James Pryce)가 맡았습니다. 그리고 반머리로 스타일링했죠. 밑으로 내린 머리에는 루즈한 웨이브를 넣었는데요. 케이트 미들턴의 알렉산더 맥퀸 드레스와 찰떡같이 어울리며 지금도 회자되고 있습니다.
이 헤어스타일은 2012년 말레이시아 왕실 투어 때 한 것입니다. 이 스타일 또한 신부에게 안성맞춤인데요. 낮은 위치에 올림머리를 했으며 위쪽으로는 머리를 꼬아 정리했습니다. 진주 헤어피스도 눈에 띄는데요.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우아한 스타일입니다.
2018년 프렌치 브레이드를 활용한 올림머리를 선보인 케이트 미들턴입니다.
만약 건강하고 풍성한 모발을 지녔다면 꼭 올림머리를 하지 않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윗머리에 볼륨을 주고 풍성한 헤어 컬을 만든다면 웨딩 헤어로도 손색없겠죠.
결혼식 때 선보였던 머리와 비슷한 반머리 스타일입니다. 반머리도 다 같은 반머리가 아닌데요. 정수리 부분에 백콤을 줘 우아하게 연출하거나 뒤쪽에 머리를 꼬아 고정시키는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스타일링 할 수 있습니다.
사이드번 스타일의 올림머리입니다. 만약 머리가 길지 않다면 가짜 머리를 사용해 번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사이드번 또한 웨딩드레스와 잘 어울리는 스타일입니다.
포니테일을 선보인 케이트 미들턴입니다. 정수리에 볼륨을 더하고, 예쁜 헤어 액세서리를 추가한다면 더욱 특별한 포니테일을 만들 수 있습니다.
케이트 미들턴이 머리를 뒤로 완전히 올려 이마를 드러내는 것은 그리 흔하지 않은데요. 이 날은 파격적인 선택을 한 것 같습니다. 시원한 앞모습, 그리고 뒷모습은 머리를 땋고 꼬아 만든 완벽한 올림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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