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곽동연과 정호영 셰프가 김풍에 이어 안정환의 빈자리를 메울 용병으로 투입됐다.
23일 방송된 tvN ‘배달해서 먹힐까?’에선 샘킴 윤두준 정세운의 배달 레스토랑 운영기가 공개됐다.
5일차 영업종료 후 김풍은 남은 재료로 해물라면을 끓여냈다. 야외에서 즐기는 김풍 표 라면에 출연자들은 “힐링 되는 기분이다” “예술이다. 내가 먹은 라면 중 다섯 손가락 안에 든다”고 극찬했다.
샘킴 역시 “맛있다”고 칭찬하곤 “이거하러 왔구나”라고 장난스럽게 덧붙였다. 김풍은 “그렇다. 이거라도 해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윤두준이 샘킴에게 물은 건 안정환의 빈자리가 느껴졌느냐는 것. 이번 영업에선 스케줄 문제로 함께하지 못한 안정환을 대신해 샘킴의 절친인 김풍이 용병으로 투입됐다. 샘킴은 “잘 못 느꼈다. 깔끔하게 잘 진행됐다”며 웃었다.
이어진 정산 타임. 배슐러 이혜정의 평가가 공개된 가운데 이혜정은 아이 엠 샘 레스토랑에 별 두 개를 줬다. 맛은 좋으나 치즈가 부족해 풍부함이 떨어졌다는 것. 이에 따라 출연자들은 별 10개를 획득, 홍삼세트를 선물로 받았다.
영업 5일차 아이 엠 샘의 매출은 68만 9천 원으로 21만 원의 순수익도 올렸다. 이에 샘킴은 “내일이 진짜다. 안정환이 없음에도 정말 잘했다. 내일도 오늘처럼만 했으면 좋겠다”며 출연자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한편 6일차 영업엔 배우 곽동연이 함께했다. 곽동연은 윤두준이 직원으로 추천했던 인물. 10년차 자취 인으로 빼어난 요리 실력을 갖췄다고. 스스로를 전문가라 칭하는 곽동연에 윤두준은 “샘킴 셰프의 완벽한 조수가 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곽동연만이 아니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로 샘킴과 호흡을 맞췄던 정호영 셰프 역시 특별 용병으로 투입됐다. 그제야 샘킴은 “정말 다행이다”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정호영은 “예전에 배달 일을 많이 해봤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그 말대로 파스타부로 배치된 정호영은 전문셰프다운 능숙한 솜씨로 재료손질을 해내며 감탄을 자아냈다. 곽동연은 윤두준과 함께 피자 부로 배치, 구슬땀을 흘렸다.
영업 6일차 먹 퀘스트는 아이 엠 샘의 최고 매출을 달성하는 것. 기존 기록은 영업 2일차에 올린 82만 5천 원이다. 퀘스트 달성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출연자들의 모습이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배달해서 먹힐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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