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윤희 기자] ‘편의점 샛별이’ 김민규가 김유정의 훈훈한 동창생으로 등장한다.
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극본 손근주, 연출 이명우)는 훈남 점장 최대현(지창욱 분)과 4차원 알바생 정샛별(김유정 분)이 편의점을 무대로 펼치는 24시간 코믹 로맨스다. 지난 3회 엔딩에서는 오해로 인해 갈등이 증폭되는 최대현과 정샛별의 모습이 예고되며 향후 전개를 향한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편의점 샛별이’ 4회에서는 최대현과 정샛별 사이에 새로운 인물이 등장한다. 바로 정샛별의 훈훈한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 강지욱(김민규 분)이 나타나는 것.
김민규는 정샛별의 초등학교 동창생 강지욱 역으로 특별 출연해, 정샛별과 최대현 사이에 묘한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극중 강지욱은 차세대 국민 스타로, 편의점에 들어온 강도를 때려잡고 매스컴을 타면서 영화 배우로 데뷔한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는 인물.
이와 관련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는 정샛별과 강지욱의 편의점 앞 만남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진 속 정샛별은 속상한 일이 있던 것일지 친구들과 맥주를 마시고 있다. 이러한 정샛별의 앞에 검은 마스크를 쓴 강지욱이 다가서며 인사를 건네고 있다. 영화 배우 강지욱을 알아채고 호들갑을 떠는 친구들의 모습이 그가 유명 스타임을 알 수 있다.
특히 정샛별에게 먼저 다가간 강지욱의 모습은 이들이 과거 친근했던 사이임을 짐작하게 한다. 정샛별은 방긋 미소로 강지욱을 반기고 있는 모습. 과연 이들은 오랜만에 재회해 어떤 이야기를 나누게 될까. 강지욱의 등장으로 더 흥미진진해질 ‘편의점 샛별이’ 이야기에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편의점 샛별이’ 제작진은 “김민규가 특별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주요 역할로 계속해 등장할 예정이다. 차세대 국민 스타이자 정샛별의 훈훈한 남사친으로 등장하게 될 김민규의 등장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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