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윤희 기자] 신인 그룹 뉴키드가 ‘14주 커버 챌린지’(14weeks cover challenge)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국내외 활동이 전면 중단된 상황에서 팬들과의 만남을 기다리던 뉴키드 멤버들이 스스로 낸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14주 커버 챌린지’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첫 번째 K_POP 커버 챌린지 곡은 엑소 백현의 ‘캔디’다. 공개된 영상에서 진권, 휘, 우철은 밝고 화사한 분위기 속에서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아이돌 특유의 재기 발랄함과 동시에 남성미 넘치는 파워풀 군무가 인상적이다. 공개한 지 이틀 만에 조회수 1만7000회를 돌파, 신인 아이돌 그룹으로선 이례적인 반응을 모으고 있다.
뉴키드는 ‘14주 커버 챌린지’를 통해 일주일에 하나의 커버 댄스 콘텐츠를 공개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챌린지를 통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겠다는 의지다.
소속사를 제이플로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공개된 촬영 현장 비하인드 사진 역시 눈길을 끌고 있다. 10대의 젊은 피를 상징하듯 에너지가 넘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멤버들은 수다 삼매경에 빠져 웃음이 끊이지 않다가도 촬영이 시작되면 초집중 모드로 돌변,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뉴키드 리더 진권은 “우리의 콘텐츠를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의젓한 모습을 보였고, 휘 는“끼와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가 돼서 좋다. 14주 동안 열심히 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우철은 “코로나19로 무대에 설 수 없어 힘들었는데 이번 ‘14주 커버 챌린지’를 통해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며 응원을 부탁했다.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제이플로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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