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개그맨 최양락이 갱년기를 맞은 팽현숙을 위해 최고의 선물을 준비했다.
1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선 최양락 팽현숙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최양락 팽현숙 부부는 캠핑에 도전했다. 이는 갱년기 진단을 받은 팽현숙을 위해 최양락이 준비한 이벤트. 팽현숙은 “이렇게 온 건 처음인데 진짜 좋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러나 최양락은 캠핑초보로 기본적인 테이블조차 제대로 설치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고, 팽현숙은 “저걸 확실하게 배웠어야지”라며 답답해했다. 나아가 “이게 캠핑이야?”라며 입을 삐죽였다.
그럼에도 최양락은 “즐겁지?”라고 물었고, 팽현숙은 말없이 고개를 저었다.
그러나 냉전도 잠시. 근처 계곡 물에 몸을 던진 팽현숙은 아이처럼 기뻐했다. 이에 최양락은 “진작 올 걸 그랬다”며 웃는 것으로 사랑꾼 면면을 뽐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