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유튜버가 2200만원을 들여 연못을 만든 일이 화제다.
유튜버 악어아빠 김줄스는 지난달부터 가물치를 키우기 위해 산속에서 연못을 만드는 과정을 공개해왔다.
지난 27일에는 자신이 연못을 만들면서 들인 비용이 총 2200만원이 들어갔다고 밝혔다.
그중 가장 많은 비용을 차지한 항목은 지하수 공사였다.
만들어진 연못이 마르지 않도록 계속해서 물을 채우기 위해 지하수를 파고 허가를 받기까지 총 900만원이 들었다고 한다.
또 자갈, 흙, 바위 등의 연못에 들어간 재료보다 운반비가 더 비싸다고 설명했다.
김줄스는 그간 완성된 연못에 생긴 녹조를 여과 박테리아를 이용해 정화하거나 모기 유충을 비단잉어로 없애는 등의 영상으로 매번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연못 비용을 알게된 구독자들은 “가슴으로 낳고 지갑으로 키운다의 대표적인 예”, “돈이 문제가 아니라 정성이겠죠 이만큼 시간과 정성을 들일 수 있는 사람이 얼마 없으니”, “가물치 연못 시리즈 너무 재밌고 항상 영상 재밌게 보고 있어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장아람 기자 jukebox2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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