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결혼 과정을 생략하고 축소한다 해도 많은 남녀들이 ‘이것’만은 꼭 맞추죠. 바로 웨딩 밴드입니다. 웨딩 밴드는 결혼할 커플들이 맞추는 사랑의 징표인데요. 메인 스톤이 크기 않아 매일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밴드 형식의 반지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예비부부들이 웨딩 밴드를 구매하고자 할 때 가격에 따라 많은 옵션이 있는데요. 아마 예산이 허락한다면 누구나 명품 웨딩 밴드를 사고 싶어 할 것 같습니다. 오래된 역사만큼 검증된 디자인과 고급스러움 때문일 것 같네요.
오늘 커플♥스토리에서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명품 웨딩 밴드 7개를 소개할 텐데요. 각자 다른 매력에 눈을 뜰 수가 없습니다. 과연 여러분의 마음에 드는 디자인은 어떤 반지인가요?
1. 티파니 밀그레인
매끄러운 곡선과 톱니 모양이 조화를 이루는 티파니의 밀그레인 링입니다. 6mm에서 2mm까지 여러 가지 두께로 나오며 소재도 플래티넘, 로즈 골드, 18k 등으로 나와 있어 기본적이지만 자신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을 수 있죠.
2. 쇼파드 아이스큐브
쇼파드에서 나오는 아이스큐브는 장동건♥고소영의 웨딩 밴드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는데요. 이름 그대로 ‘얼음조각’처럼 반짝이는 정사각형 디자인이 돋보이는 웨딩 밴드입니다. 고전적인 아름다움보다는 스타일리시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반지입니다.
3. 부쉐론 콰트로링
‘콰트로’는 숫자 4를 뜻하는데요. 콰트로링 또한 네 개의 반지를 겹쳐서 낀 듯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콰트로링은 다른 웨딩 밴드들 보다 매우 화려하다는 특징이 있는데요. 이로 인해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스타일입니다.
4. 쇼메 비마이러브
쇼메의 비마이러브는 송혜교와 송중기의 결혼반지로 유명세를 탔습니다. 물론 이들은 헤어졌지만 비마이러브의 인기는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마이러브는 두 가지 버전이 있는데요. 플레인 버전과 풀파베 버전입니다. 플레인 버전과 풀파베를 함께 레이어드해서 끼는 것도 너무 예쁠 것 같네요.
5. 까르띠에 러브링
이보영♥지성 그리고 박지성♥김민지 커플이 선택한 까르띠에의 러브링. 러브링은 4mm에서 6mm의 두께로 나옵니다. 러브 시리즈의 원조는 사실 반지가 아닌 팔찌인데요. 중세 유럽 시기에 전쟁을 떠나는 남성들이 자신의 아내에게 채웠던 정조대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것이라고 하네요.
6. 반조에 루미에르
반조에의 루미에르는 반지 중앙 부분을 삼각형으로 잘라 놓은 듯한 디자인이 인상적인데요. 2mm에서 10mm까지 폭넓은 두께 선택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두께에 따라서 반지의 이미지는 많이 달라지는데요. 보통 여성들은 3mm나 4mm를 많이 선택하고 있습니다.
7. 불가리 메리미
사실 불가리에는 비제로원 뉴비비 등 다양한 웨딩 밴드 디자인이 있는데요. 오늘 소개할 제품은 메리미입니다. 사실 비제로원이나 뉴비비보다는 다소 심플한 디자인이지만 ‘심플 이즈 더 베스트’라는 말이 가장 잘 들어맞는 디자인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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