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어제의 동료가 오늘의 적으로. 치타 제이미와 슬릭 퀸 와사비가 천만 원의 플렉스 머니가 걸린 ‘굿걸’ 파이널 경연으로 맞붙었다.
2일 방송된 Mnet ‘굿걸’에선 치타 제이미 대 슬릭 퀸 와사비의 1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굿걸’ 마지막 경연에서 치타와 제이미는 강렬한 에너지를 담은 무대로 객석을 사로잡았다. 치타의 관록과 제이미의 그루브가 시너지를 낸 치명적 무대.
이에 굿걸들은 “끈적끈적한 무대였다” “정말 멋있었다. 색달랐다” “고혹적이다. ‘누군가를 유혹할 거야’란 분위기인데 서로를 유혹해버렸다”고 극찬했다.
이에 맞서 슬릭과 퀸 와사비는 개성 넘치는 무대를 완성하며 반전케미를 뽐냈다.
결과발표에 앞서 퀸 와사비는 “직감적으로 우리가 이길 것 같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치타는 “돈은 우리 팀이 가져가는 게”라며 말을 줄였다.
천만 원이 걸린 1라운드의 승자는 치타와 제이미. 2표차 신승에 치타도 제이미도 기뻐했다.
퀸 와사비는 “패배는 중요치 않고 돈을 못 가져간 게 아쉽다. 그래도 그 돈은 방송 끝나고 훨씬 더 많이 벌게 될 것”이라며 쿨 한 소감을 나타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굿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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