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가수 강다니엘이 소감을 전했다.
강다니엘은 8일 오후 V라이브에서 ‘Q&A Time 스포없이! 방송을 진행했다. 컴백 컨셉 보안을 위해 얼굴 공개 없이 목소리로만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강다니엘은 “오늘 플랜이 공개됐다. ‘이제 시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에는 뭔가 저보다 여러분이 즐겁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새 앨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방송에 앞서 이날 낮 12시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강다니엘의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두 번째 미니 앨범 ‘MAGENTA(마젠타)’의 프로모션 콘텐츠 공개 일정을 담은 릴리즈 플랜 포스터를 게재했다.
릴리즈 플랜 포스터는 ‘COLOR(컬러)’ 연작 시리즈의 시그니처인 벤다이어그램 형상과 이번 앨범의 키 컬러인 마젠타 톤으로 감각적인 디자인을 완성, 이목을 사로잡았다. 강다니엘은 오는 13일 앨범 커버 아트 이미지와 예약 판매를 시작으로 트랙리스트, 스페셜 트레일러, 콘셉트 포토, 하이라이트 메들리, 선공개 발매,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강다니엘은 팬들의 질문에 차분하게 대답했다. “이번 앨범에 작사 참여 곡이 있다”는 말로 컴백을 더욱 기다려지게 했으며, ‘안방 1열 이벤트가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만들까요?”라며 의견을 수렴하기도 했다.
또 ‘방역지침 철저히 지키는 공연을 해달라’는 한 팬의 요청에 “그렇게 안 하면 공연을 못 한다. 걱정 안 하셔도 된다”면서 “걱정 감사하다”고 말했다. ‘묵혀둔 셀카라도 보고 싶다’는 요청에는 “여러 가지 있지만 올릴 수가 없다. 더 잘 아시잖나. 조금만 참아달라”면서 컨셉 보안을 철저히 지키며 팬들을 달랬다.
‘다니엘은 지금 행복해?’라는 질문에 강다니엘은 “긴장된다. 잠을 자도 잔 것 같지 않다”면서도 “설렘의 긴장”이라며 컴백을 앞둔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이번 앨범은 강다니엘만의 색을 만들어가기 위한 여정을 담은 ‘COLOR’ 시리즈 그 두 번째 발돋움이다. 첫 번째 미니 앨범 ‘CYAN(사이언)’을 통해 밝고 청량한 색을 보여주었다면, 이번 ‘MAGENTA’에는 ‘강렬함’과 ‘파워풀’로 무장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에너지와 퍼포먼스를 선사할 계획이다.
오는 8월 3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 앨범 ‘MAGENTA’ 발매에 앞서, 27일에는 기존의 프로모션과 달리 선공개 곡도 예정되어 있어 5개월 만에 컴백하는 강다니엘에 대한 관심은 높아져 간다.
마지막으로 강다니엘은 “사이먼도미닉과 재미있게 작업했다. 재미있을 거다”라면서 “보이스브이앱으로 또 인사드리겠다. 팬미팅과 컴백 모두 재미있게 잘 준비하겠다. 건강하고, 다음에 만납시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강다니엘 공식 트위터, 커넥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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