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김성은이 다둥이맘 하우스부터 축구선수 남편 정조국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 눈길을 모았다.
12일 방송된 JTBC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에선 김성은의 하우스를 방문, 중고 거래에 나섰다.
이날 인턴요정으로 탁재훈이 출연한 가운데 그는 “김성은과 정조국을 만나게 한 게 나다. 소개팅은 아니고 인사만 시켜줬는데 자기들끼리 눈이 맞더라”고 말했다. 이어 MC서장훈에게 “우리도 언제 눈이 맞을지 모른다, 소개팅이면 잘 못하니까 대충만 자리를 만들어주면 좋겠다”고 능청 입담을 뽐냈다.
그러나 김성은은 탁재훈이 인사를 시켜줄 무렵 이미 정조국과 사귀고 있었다고 밝혀 탁재훈을 ‘깜놀’하게 만들었다. 김성은은 “재훈 오빠는 저희를 소개시켜준 걸로 아는데 그전에 이미 남편과 사귀고 있었다. 비밀연애 중이었는데 정조국과 영상통화를 시켜주기에 초면인 척 인사했다”고 반전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러나 탁재훈은 두 사람이 자신의 콘서트에서 처음 만난 것이 첫 인연이라고 주장했다.
육아를 하면서 중고거래를 자주 이용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김성은은 “10년 넘게 육아하고 있으니까 계속해서 쌓이는 육아용품 그런 것을 많이 중고거래 했다. 따로 육아용품 판 거를 봉투에 모아 놨다. 그 돈으로만 다른 육아용품을 구매한다. 지금도 봉투에 모아 놨다”며 중고거래로 판 돈을 모아 놓은 봉투를 공개하기도.
또한 이날 김성은은 세 아이를 키우는 다둥이맘의 러브하우스를 공개했다. 아이들이 뛰노는 환하고 넓은 거실과 깔끔하게 정리된 아들 태하의 방,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딸 윤하의 방, 깔끔한 주방이 공개됐다. 종류별로 깔끔하게 정리된 집안 모습에 장윤정은 “정리 진짜 잘한다”고 놀라워했다. 이어 아빠 정조국을 닮은 11살 훈남 아들 태하와 귀요미 딸 윤하를 공개하며 행복한 다둥이맘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외에도 김성은은 최근 육아팁을 공개하는가하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유모차, 빈백, 주니어용 축구화, 유아용 텐트와 매트 등을 유랑마켓에 내놓으며 눈길을 모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유랑마켓’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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