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늦깎이 배우 이태규와 프랑스어 강사로 활동중인 프랑스인 아내 올리비아가 ‘금쪽같은 내 새끼’를 찾았다.
17일 방송된 채널A ‘금쪽 같은 내 새끼’에선 루이와 루나의 아빠 엄마인 이태규와 올리비아가 스튜디오에 출연했다.
한국 아빠 이태규는 늦깎이 배우로 활동중이라고 소개했고 엄마 올리비아는 프랑스어 강사를 비롯하 다양한 활동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늦깎이 배우가 된 이유에 대해 이태규는 “원래 처음에 배우 꿈이 있었다가 접었는데 아내를 만나 ‘정말 하고 싶은 것이 뭐냐’고 묻기에 늦었지만 다시 힘을 내서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아내 올리비아는 “꿈은 무조건 쫓아가야 한다. 되든 안되든 열심히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본업과 각종 활동에 육아까지 너무 힘들지 않나?”라는 질문에 올리비아는 “바쁘긴 바쁜데 남편이 내조를 많이 해준다”고 밝혔다. 이에 이태규는 “저는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직업적 특성상 촬영이 없을 땐 늘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다. 보통 아빠하고 시간 보내기 싶지 않은데 누구보다 같이 보냈다고 자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엄마 올리비아는 아이들의 육아와 교육에 대해 “아이들의 나이가 4세와 5세로 아직 어리기 때문에 식사 예절이나 식습관 교육을 엄격한 프랑스식으로 단호하게 해야하는 건지, 한국식으로 해야하는 건지 고민이다”고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선 미운 네 살에 접어든 딸과 프랑스 엄마 올리비아의 수면 교육법을 비롯해 오은영 박사의 육아 팁이 대거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금쪽같은 내 새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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