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박명수가 송가인과 임영웅을 보고 잘 될 것을 예상했다고 털어놨다.
18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선 박명수와 모델 정혁, 성우 김보민이 출연해 토크를 나눴다.
이날 박명수는 유튜브에 푹 빠져 지낸 사연을 공개했다. 박명수는 “유튜브에 빠져서 한번 보면 4시간 동안 계속 보기도 한다. TV 프로그램도 내가 나오는 것 밖에 안 보는 나인데 빠지게 되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알고리즘 연결이 돼서 예를 들어 좋아하는 스타의 연관되는 영상을 계속 보게 된다. 출근하는 영상까지 다 보다보면 내가 출근할 때가 된다. 그래서 깜짝 놀란 때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잠이 안와서 잠 오는 음악 들으려다 잘못 눌러서 유튜브를 또 보다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재테크에 대한 토크 역시 펼쳐졌다. 정혁은 수입의 90%를 저축한다고 발언한 이후 주변에서 연락을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정혁은 “진짜 감사드리는 게 90%를 저축한다는 말을 듣고 주변에서 연락을 많이 받았다. 그래서 재테크 컨설팅을 받았고 도움이 많이 됐다”고 밝혔다.
성우 김보민은“재테크에 관심은 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은행에 저금만 하고 있었다. 은행에 넣어놓기만 해서는 안 된다고 주변에서 이야기는 듣고 있다”고 털어놨다.
아버지의 못말리는 송가인 사랑을 토로하는 청취자의 사연에도 세 사람의 토크가 이어졌다. 박명수는 “요새 송가인 씨를 비롯해 트롯하시는 분들에 대한 팬들의 사랑이 어마어마하다. 또한 가인 양이 노래를 잘하니까 좋아하신다”고 밝혔다.
이어 “송가인 씨도 임영웅 씨도 그렇고 제가 표를 한 표 씩 줬기 때문에 알겠는데 딱 봤을 때도 ‘저 친구 되겠다’라고 저도 느낌이 왔다. 오랜만에 뉴스타들이 나와서 어르신들에게도 즐거움이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김보민은 좋아하는 연예인에 대한 질문에 “방탄소년단을 좋아한다. 가장 좋아하는 멤버로는 지민 씨랑 뷔 씨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정혁은 “가수 조지를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박명수의 라디오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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