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절친과 남자친구의 외도. 여기에 악성 루머까지. 우다비가 연이은 시련이 신음했다.
22일 틱톡에서 선 공개된 웹드라마 ‘TRAP’에선 혜지(우다비 분)의 수난기가 그려졌다.
남자친구 준수(손현우 분)의 외도로 이별의 아픔을 맛본 혜지가 술로 슬픔을 달래다 클럽에서 처음 만난 남자와 하룻밤을 보내기에 이르렀다.
이미 교내엔 혜지와 준수의 이별 소식이 퍼진 바. 준수의 외도 상대는 혜지의 절친 세연으로 동기들은 이들의 관계 변화에 주목했다. 우진(김동한 분)만이 혜지를 위로했다.
문제는 혜지가 클럽에서 만난 남자가 그의 대학 동기였다는 것. 더구나 혜지는 그와 조별과제 파트너로 엮였다.
이런 상황에도 혜지는 준수 앞에서 보란 듯이 휴대폰 번호를 교환하는 것으로 묵직한 한 방을 날렸다. 준수의 참견엔 “네가 뭔 상관이야. 남자친구도 아닌 게”라며 성을 냈다.
준수가 떠난 뒤에야 혜지는 “우리 그날 아무 일 없었잖아요. 그러니까 모른 척 하자고요”라며 선을 그었다.
그러나 혜지의 시련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교내에 그에 대한 악 소문이 퍼지며 입방아에 오른 것. 혜지가 또 한 번 위기에 처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트랩’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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