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고속도로를 음주운전 트럭과 충돌한 최동석·박지윤 아나운서 부부 가족의 볼보 차량이 화제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49세 A 씨가 운전한 2.5t 화물차는 경부고속도로 톨게이트 앞 광장에서 유턴해 역주행을 시작했다.
이 사고로 박 아나운서 부부와 자녀 등 가족 4명이 탑승했던 차량은 크게 파손됐다.
당시 사고 현장을 보면, 차량의 보닛이 마치 종잇장처럼 구겨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들 모두 목과 배, 손목의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다행히 부상 정도는 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네 가족이 탑승했던 볼보 XC90 모델도 네티즌의 관심을 모았다.
볼보의 플래그십 SUV인 XC90은 지난 2002년~2018년 영국에서 약 80만 대가 판매되었는데, 사망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모델로도 입소문을 탔다.
네티즌들은 박 아나운서 가족의 쾌유를 기원하면서 “내 드림카가 바뀌었다”, “기술력으로 입증한 셈이다” 등의 댓글을 달고 있다.
이승연 기자 shandyya@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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