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PILOTUBE’ 채널
현직 파일럿이 브이로그를 찍는다면 어떤 화면이 담길까.
가히 ‘브이로그 끝판왕’이라 부를만한 직업군이 등장해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PILOTUBE’에는 ‘하늘 위의 설원 – 조종석 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는 외항사 부기장으로 근무 중인 유튜버가 조종석에서 촬영한 이륙, 상승, 크루즈까지의 과정이 담겼다.
유튜브 ‘PILOTUBE’ 채널
활주로를 따라 빠르게 달리던 비행기는 어느 순간 짙고 어두운 구름을 통과해 성층권에 진입한다.
비행기가 안정적인 궤도에 오르자 눈앞에는 새파란 하늘과 몽실몽실 솜사탕 같은 구름이 활짝 펼쳐진다.
비행기 탑승 시 작은 창을 통해 겨우 내다볼 수 있었던 모습이 아닌 푸른 바다처럼 끝없이 펼쳐진 장면들.
유튜브 ‘PILOTUBE’ 채널
해당 영상을 촬영한 유튜버 PILOTUBE는 현직 외항사 부기장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조종석에서 바라본 하늘의 모습을 촬영해 업로드하고 있다.
그는 파란 하늘은 물론 노을이 지는 하늘, 비가 오는 날, 적도의 밤 하늘 등 다양한 하늘의 모습을 시청자들과 공유하고 있다.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안정과 여행 떠나는 날의 설렘을 주는 PILOTUBE의 영상을 아래에서 직접 확인해보자.
조영민 기자 fkdlxms@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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