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문세윤이 ‘백상예술대상’에서 이병헌과 재회한 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다.
31일 방송되는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이냉치열’ 특집으로 냉짬뽕, 냉채족발 먹방을 펼친다. 문세윤은 냉채족발 먹방 도중 지난 6월에 있었던 ‘백상예술대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그는 작년 ‘백상예술대상’ 당시 배우 이병헌을 화장실에서 마주쳤고, “이렇게 만나 악수조차 못 하네요”라며 민망한 상황 속 젠틀한 유머를 뽐낸 이병헌의 이야기를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문세윤은 “이번엔 사회적 거리 두기 때문에 에피소드가 많진 않았다”라고 말문을 열며 “화장실에 다녀온 후 자리에 앉았는데 이병헌이 내 앞에 있더라”고 말해 모두를 심쿵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문세윤은 “화장실을 다녀온 후라 손이 젖어있어 악수를 못했고 이병헌은 ‘이번에도 악수조차 못 하네요’라고 말했다”라며 그의 여전한 유머 감각을 전했다.
이어 김민경도 ‘백상’에서 배우 전도연을 만난 이야기를 꺼냈다. 김민경은 전도연이 먼저 “‘맛있는 녀석들’ 잘 보고 있다”고 말을 걸어와 감격적이었고 전도연에게 “저희 프로그램 한 번 나와주세요”라고 즉석 섭외를 시도했다고 밝혀 현장이 들썩이게 만들었다.
특급 배우들과의 비하인드 이야기는 오늘 저녁 8시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에서 공개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맛있는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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