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빅톤 승우와 승식이 꿀잼 토크와 화려한 댄스신고식으로 파자마파티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4일 네이버앱을 통해 보이는 오디오쇼로 방송된 네이버NOW.‘이불킥’에선 호스트 승우 승식이 꾸미는 파자마파티가 펼쳐졌다.
파자마를 입고 등장한 호스트 승우와 승식은 근황토크로 포문을 열었다. 승식은 “다음 주 승우 형의 솔로앨범이 나오는데 춤이 멋지고 뮤직비디오가 기가 막히다”고 홍보요정으로 변신했다.
한승우는 솔로 앨범의 트랙리스트를 언급하며 “총 여섯 곡이고 다양한 곡들이 담겨 있다. 타이틀곡은 보는 재미도 있고 나머지 수록곡들은 위로를 받으실 곡들이 많으니까 많이 들어주시고 위로를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앨범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승식은 “저 역시 수록곡들 다 들어봤는데 너무 좋다”며 “이렇게 말하면 승우 형이 고기 사준다고 했다”고 능청을 떨며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청취자들과 침대 맡 필수품 말하기로 소통한 가운데 승식은 “제가 잘 때 필요한 것은 안대가 있다. 세준이의 휴대폰이 새벽에 한 번씩 불이 켜져서 그것 때문에 안대를 끼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승우는 “저는 향초 좋아하고 무드 등 좋아하고 휴대폰도 빠질 수 없다. 휴대폰을 봐야 잠이 온다”고 밝혔다.
입덕 포인트에 대한 화제 역시 나왔다. 승우는 “승식이는 잘 생기고 귀엽고 노래도 잘한다고 칭찬 하는데 저에겐 팔다리가 길다는 반응이 나왔다”며 웃었다. 이에 승식은 승우에 대한 무대장인 댓글을 소개했고 승우는 “저는 역시 무대다. 더 열심히 하겠다. 보여 드리겠다”고 의욕을 불태웠다. 이어 “과거 팀이 결성될 때 팀원들이 너무 잘생기고 예쁘더라. 승식이를 보고서야 ‘우리 잘해봐요’라고 파이팅을 외쳤다. 그래서 승식이와 저랑 연습실에서 살았다”고 밝혔다. 이에 승식 역시 “실력파로 인정받기 위해서 열심히 했다”고 거들며 능청을 떨었다.
‘짝사랑남’에게 어떤 선톡을 보내야할지 고민하는 청취자의 사연에도 고민을 나눴다. 승우는 “만약 제가 짝사랑녀에게 선톡을 보낸다고 가정할 때, 평소에 장난을 많이 치는 사이라면 어떤 말을 보내도 어색하지 않을 것 같다”고 밝혔다. 승식과 승우는 “그냥 편하게 자주 보내면 자꾸 생각나게 되고 ‘짝사랑남’에서 ‘썸남’이 되지 않을까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선 파자마파티답게 승우와 승식의 다양한 매력이 대방출됐다. 꽃 머리띠와 꽃 선글라스를 장착한 초귀요미 모습으로 장난감 기타를 두들기며 댄스 신고식을 시작했다. 승우와 승식은 하바나 음악에 맞춘 꿀렁 댄스까지 선보이며 끼를 대방출했다. 라면먹방 ASMR로 식욕을 자극한 승우와 승식은 즉석 노래방으로 감성저격에 들어갔다. 승우는 BTS의 ‘전하지 못한 진심’을 호소력 짙은 보이스의 즉석 라이브로 선보이며 고막 남친의 매력을 뽐냈다. 승식 역시 아이유의 ‘무릎’을 선곡, 역시 감성장인의 매력으로 귀를 사로잡았다.
이날 파자마파티는 승우와 승식의 다재다능한 매력과 능청입담, 귀호강 즉석 라이브가 더욱 풍성한 꿀잼을 선사하며 청취자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한편, 빅톤 한승우와 강승식이 호스트를 맡아 진행하는 네이버NOW. ‘이불킥‘은 매주 화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이불킥’ 방송화면 캡처
댓글0